안녕하세요~ 블로그는 진짜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온 만큼 맛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미곡창고 리뷰 바로 시작합니다~
<운영시간>
매일 AM 09:00 ~ PM22:00
라스트오더 21:30
-빵은 11시부터 순차적으로 나온다고 하니 참고!-
미곡창고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바가 나오는데요, 길고 넓은 바가 특징이고 우드와 시멘트로 인테리어를 해 전체적으로 창고의 느낌이 나더라고요ㅎㅎ
바 한 쪽에는 드립원두를 진열 해놨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원두를 고르고 드립을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 )
전주 미곡창고에는 음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와 커피 관련 도구들을 판매하는데요, 제가 갔던 날이 크리스마스 시즌이었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테리어로 꾸며놨더라고요~
한 쪽에는 이렇게 원두도 판매하는데, 제가 찍은 건 극히 일부일 뿐이고 더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으니 매장에서 드셔보시고 괜찮은 원두는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드립 커피는 에티오피아 아리차 에이미인데요, 가볍고 과육의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커피였어요ㅎㅎ
보통 대형 카페 가면 커피 맛에 실망한 적이 많은데 여긴 아니더라고요~
아, 살짝 연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 부분만 살짝 아쉽고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빵이 저렇게 많았는데 안 먹을 수가 없잖아요?ㅎㅎㅎ 소금빵이랑 딸기 디저트(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ㅜㅜ)를 주문했는데 소금빵은 꼬소하니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진짜 찰떡!!
딸기 디저트는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ㅜㅜ 약간의 딸기약 맛..? 같은 게 나고 이상하게 생강맛이 나더라고요?
같이 간 분한테도 생강맛이 나지 않냐고 엄청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제 입이 이상했는지.. 뭔지..
전체샷!! 저 스테인리스 컵은 아메리카노인데요, 아메리카노가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솔직히 드립보다 맛있는 듯 했다는..
보통 아메리카노가 드립보다 맛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건 신기하게 아메리카노인데도 드립 맛이 나는 게 깔끔하고 산미도 적당하게 있어서 너무 잘 마셨답니다ㅎㅎ
커피 맛집 전주 덕진구 미곡창고, 미곡로스터리 추천해요!!
나중에 대형카페 가고 싶으신데 음료도 맛있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요기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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