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었갔는데 커피 맛집?! 전주 효자동 카페 빅063

안녕하세요~ 오늘의 카페 리뷰는 효자동에 위치한 박063을 해볼까 합니다ㅎㅎ

사실 신시가지에서 초밥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잠깐 쉬려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간 건데요,

 

우연히 들어간 카페인 만큼, 커피 맛에 별 기대를 안 하고 들어갔어요~

그래서 메뉴판도 안 찍고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보니 옆 쪽에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시는지 원두가 진열이 되어있더라고요!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어요ㅎㅎ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원두가 있는데 제가 마신 건 케냐AA였어요!

그런데 사실 케냐AA가 무난한 원두긴하지만 제대로 맛을 내는 곳은 못 찾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긴 직접 로스팅도 하시니 조금은 기대를 해도 되려나 싶었어요ㅎㅎ

 

(다음엔 시그니처 원두도 한 번 맛보고 싶더라고요!)

 

 

 

 

계산대 앞에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스콘 덕훈데 스콘보다 크라운이 더 먹어보고 싶더라고요ㅎㅎ

하지만 배가 안 꺼졌어서 패스....

 

다음엔 꼭 크라운 도전해보겠습니다!!

 

아무튼ㅋㅋㅋ 어찌저찌 구경을 끝내고 커피를 받아서 마셨는데..

와..

케냐AA의 특징이 꽃향기와 다크초코의 풍미가 나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른 곳은 시큼하고 텁텁한 쓴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가 대부분이었는데

여긴 진짜 그 특징을 잘 뽑아냈더라고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오잉!??!! 하고 카페 이름 잊지 않으려고 급하게 호다닥 커피잔을 찍었어요ㅋㅋㅋ

 

 

 

 

 

그 날 커피를 내리신 분이 솜씨가 좋으셨던 건지 아님 로스팅이 잘 된 커피인 건지 그것도 아니면 둘 다 완벽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게 잘 마시고 나왔네요ㅎㅎ

 

다음에 또 아메리카노 마시러 가려고요!!

여러분도 가셔서 꼭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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