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명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feat.넷플릭스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의 영화 추천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영화라서 모르는 분들이 적을 것 같은데 저는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 이제서야 봤지 뭐예요ㅜㅜ

그런데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명작을 놓치고 있었다니!!

 

정말 강추하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리뷰 시작합니다.

 

 

출처: 네이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기본정보

 

 

-줄거리-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80세의 외모를 가진 사내 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2살이 되어 60대의 외모를 가지게 된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를 만난 후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잊지 못하게 된다. 청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 벤자민은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비로소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는데…

출처: 네이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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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기 전까진 그냥 잔잔하고 마냥 교훈적인 영화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보다가 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걱정을 하면서 봤어요.

 

그런데 교훈이 가득 담긴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지는 거예요!!

그래서 밤에 누워서 혼자서 열심히 봤던 것 같네요ㅎㅎ

 

벤자민 버튼의 역할을 맡은 브레드 피트가 이렇게까지 연기를 잘하는 분인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솔직히 그냥 잘생긴 외국인 배우, 유명한 배우. 이 정도로 알고 있었지 이 분의 연기에 관심이 있진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나서 다시 한 번 브레드 피트라는 배우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역할에 완전히 녹아들어서 걸음걸이하며 손짓마저 정말 노인인 것처럼 완벽하게 연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젊어지면서는 아주 미세하게 계속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걸 연기로 다 표현을 해내는 걸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영화는 명대사가 인상적인데요,

그 중 저는 벤자민 버튼이 딸에게 남긴 편지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중

 

 

 

단순히 살아가면서 새로운 걸 보고 새로운 걸 느끼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후회가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하라는 말이 너무 좋았어요.

 

마치 진짜 나에게 벤자민 버튼이라는 사람이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위로가 되고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ㅎㅎ

 

더이상의 영화 내용을 말 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러니까 이 영화 안 보신 분들은 꼭 봐주세요ㅜㅜ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 넷플릭스 회원이신 분들은 꼭 찾아서 보세요!!

삶에 대한 지혜가 한층 더 올라가고 성숙해지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ㅎㅎ

 

이상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리뷰였습니다~~

다음에도 재밌고 좋은 영화나 드라마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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