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딱 내 취향 저격!! 칵테일 맛집 전주 객사 HARBOR(하버)

안녕하세요~~ 여름인데도 요즘 날씨가 선선해서 테라스에서 술 마시기 너무 좋죠ㅜㅜ

저는 요즘 과하게 술 마시는 것보단 홀짝홀짝 조금만 마시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과 칵테일을 마시러 객사에 갔습니다!!

 

 

친구가 객리단길에 자기가 아는 좋은 칵테일바가 있다길래 가봤는데요,

HARBOR이라는 곳이었는데, 테이블이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불편하고 답답하지 않아서

분위기 하나는 너무 좋았던 곳이었어요ㅎㅎ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작은 칵테일바라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입구 쪽 테이블에 한 커플만 있었어서 바를 찍을 수 있었는데요,

뭔가 영국 어느 술집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나지 않나요??

분위기 취저ㅜㅜ

 

노래도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게 딱 적당해서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예전에 라디오가든이라는 칵테일바도 갔었는데 거긴 너무 시끄러워서 목소리가 잘 안 들렸거든요ㅜ

 

어쨌거나~ 이렇게 분위기 감상 후에 메뉴를 골랐습니다ㅎㅎ

 

 

 

 

 

 

어...음.. 제가 왜 맥주 페이지만 찍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없었나봐요ㅋㅋㅋㅋㅋ

(이 뒷장이 바로 칵테일 메뉴들이 나온단 말이다!! 이 바보야!!! 찍었어야지!!!)

 

그래도 저와 친구들이 주문한 칵테일들 이름 기억은 나니까 한 번 읊어 보겠습니다ㅋㅋㅋ

 

 

 

 

 

 

사실 저희.. 이거 다 마시고 또 각 한잔 씩 마셨는데요, 그만큼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왼쪽부터 피치크러쉬, 미도리 샤워, 침실의 여왕입니다ㅎㅎ

저희는 소프트 칵테일 라인에서 주문한 거라서 알콜맛은 거의 안 나고 달달구리 상콤한 맛이었어요~

수다 떨다가 목 마르면 마시고, 칵테일 맛이 땡기면 또 마시고, 입이 심심하면 또 마시고...

그렇게 마시다보니 다 마셔서는 아쉬워서 또 시킨 거랍니다ㅎㅎㅎ

 

 

 

 

 

 

친구가 단골인 걸 알아보시고 나쵸를 서비스로 주신 사장님... 쏘스윗... 감사합니다ㅜㅜ

나쵸 진짜 맛있었어요ㅜㅠ 제가 또 나쵸 좋아하는 건 어찌아시고..

저희가 어차피 소프트 칵테일을 마셔서 안주는 필요 없을 것 같아 주문을 안 한 건데

센스있게 서비스 주셔서 정말 잘 먹었어요><

 

 

 

 

 

나쵸도 받았겠다 칵테일도 부족하겠다..

또 각 한 잔 씩 주문한 우리!!!ㅋㅋㅋㅋㅋ

 

왼쪽부터 준벅, 동해, 데킬라 선라이즈입니다ㅎㅎ

역시 너무 맛있게 마셨어요,,

다음에 다시 오면 미디움 칵테일 도전 해보고 그것도 포스팅 추가로 해볼게요!!

 

오늘은 객리단길에 있는 하버라는 칵테일바 리뷰를 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소수정예로 도란도란 얘기 하러 가기 너무 좋은 칵테일바니까 가보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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