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리뷰할 카페는 강릉에 위치한 카페 툇마루입니다ㅎㅎ
강릉 간다니까 지인들이 다들 툇마루 크림라떼 마셔보고 후기 알려달라고 그래서
진짜 한 번 가야겠구나 싶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가봤습니다!
<운영시간>
월~일 11:00 ~ 19:00
18:0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문량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일단 딱 들어가는 입구에 툇마루라고 적혀 있어서 찾기 수월했는데요,
원래는 조그마한 시골집?같은 느낌이었는데 새로 건물을 지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의 건물 외부는 약간 창고형 카페 느낌이네요ㅎㅎ
그런데... 이 사진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웨이팅이에요ㅋㅋㅋㅋ
줄을 보자마자 '아.. 그냥 갈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같이 간 사람들도 마셔보고 싶어 하는 눈치였고 저도 궁금했어서
얼마나 맛있고 유명하길래 이렇게 길게 줄까지 설까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데 양산도 대여해주셔서 그 부분은 좋았어요ㅎㅎ
그렇게 하염없이 40분 정도를 기다려서 드디어 크림라떼를 시켰습니다!!
매장에서 드시면 저런 유리잔에 나오는데요,
비쥬얼은 일단 너무 맛있어보이죠?
저희는 매장에서 마시려다가 기다리는 거에 지쳐서 그냥 테이크아웃 해서 나가자 했어요ㅎㅎ
아, 참고로 자리는 2층까지 있기도 하고(3층인가...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든 1층 건물은 아니에요!)
넓어서 앉을 곳은 뜨문뜨문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나무 의자라 오래 앉아 있기엔 살짝 불편한 점 참고해주세요~
짠! 테이크아웃 잔입니다ㅎㅎ
ㅌㅁㄹ가 적혀있는 귀여운 잔인데요,
툇마루 간판 앞에서 찍어봤어요ㅎㅎ
뭔가 아쉬우니 한 컷 더ㅋㅋㅋㅋㅋ
아, 저희는 셋이서 가서 툇마루커피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무난 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크림라떼..!!
딱 한 입 마셨는데
음...엠...음....
흑임자 크림 라뗀데 그렇게 진하지 않은..?
흑임자 맛이 은은하게 나는데 페이스트를 안 쓰고
진짜 방앗간에서 빻아 온 흑임자 가루를 쓴 느낌이었어요!
진한 흑임자 맛을 상상하고 드시는 분들은 살짝 실망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ㅜ
저희도 마시고나서
옹..? 오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응?ㅋㅋㅋㅋ
솔직히 40분 줄 서서 기다려서 마실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강릉 갔으니 나는 툇마루 커피 한 번 마셔봐야겠다! 하시는 분들껜 추천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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