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원은 혼자서도 참 가기 좋은 곳이라 혼자서도 가끔 갔는데요,
이번에 제가 찾아간 카페는 남원 신상 카페 미드슬로프입니다ㅎㅎ
<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제가 아는 정읍의 카페는 아담원과 남원 빈타이였는데
지인이 이번에 생긴 신상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미드슬로프를 얘기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봤지요ㅎㅎㅎ
카페 미드슬로프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초록초록 한 게 정말 예쁘죠?
탁 트인 정원이 눈에 들어오는데 자세히 보면 캠핑의자들이 있어서
밖에서 마시면 캠핑 온 것 같은 기분도 낼 수 있겠더라고요ㅎㅎ
사실 그래서 밖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요놈의 꽃가루 때문에ㅜㅜ 의자가 샛노랗게 됐더라고요..
결국 안에서 마셨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요런 쩅한 입간판이 있더라고요ㅎㅎ
안 찍고 넘어갈 수가 없어 한 컷 찍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식으로 시원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색으로 이뤄져 있어요!
한 쪽에는 디저트가 쭉 진열되어 있어서 디저트를 드실 분은 카운터 뒤쪽을 보시면 돼요ㅎㅎ
미드슬로프 인테리어의 포인트는 이런 아기자기한 포인트들인 것 같아요~
영화의 한 장면들이 캡쳐되어 있는 사진들이 벽에 붙어있는가 하면, 튤립이 창가에 있고
또 다른 벽에는 멋진 풍경이 담긴 액자가 있어요ㅎㅎ
영화 캡쳐본들이 있는 벽을 보면서는 제가 본 영화가 보일 때마다 신나한 것 같아요ㅋㅋㅋ
그렇게 내부 구경을 마치고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로 다시 갔습니다!
이 때는 타이밀크티와 레드유자티를 마셨는데요,
음료가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았어요ㅎㅎ
트레이(쟁반)에 나오면 미끄러질 위험도 있는데
요렇게 나오니까 그럴 위험도 없고 특별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요걸 들고 바깥 자리에서 마셨다면 진짜 캠핑 온 분위기를 낼 수 있겠더라고요ㅎㅎ
음료는 대체적으로 무난했어요~
밀크티는 조금 슴슴한 맛? 레드유자티는 히비스커스에 유자를 넣은 차인데, 유자 맛이 강해서 히비스커스의 향은 거의 안 난 것 같아요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살짝 쌀쌀했던 터라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서 몸을 녹였더니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남원 들리실 분들은 특히 여름에!!
남원 카페 미드슬로프 한 번 가보시는 거 추천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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